Autumn Through the Glass 제작기 — 길이보다 자연스러운 끝맺음을 고른 가을 재즈
2분대에 끝나는 곡을 앨범에 남겨도 괜찮을까. Autumn Through the Glass를 준비하면서, 처음 생각했던 길이보다 짧게 나온 음악을 여러 번 다시 들었습니다.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미 제 이야기를 마친 곡을 시간 때문에 버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앨범에서는 얼마나 오래 연주하는가보다 어디에서 자연스럽게 끝나는가를 더 중요하게 보게 됐습니다. Autumn Through the Glass는 가을의 창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