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앨범 음원 발매|Hours of Summer 정식 발매 이야기
오늘, Rain on Porcelain의 첫 번째 앨범 Hours of Summer가 정식으로 발매됐습니다.
유튜브에 음악을 하나씩 올리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빨리 첫 앨범 음원 발매까지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어 플레이리스트로 묶어 유튜브에 올리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음악이 하나둘 쌓이고 앨범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면서 하고 싶은 일도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유튜브에 플레이리스트를 올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완성한 앨범을 정식 음원으로도 발매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Hours of Summer 입니다.
여름의 하루를 한 장의 앨범으로
Hours of Summer에는 모두 20곡이 담겨 있습니다.
아침의 조용한 빛에서 시작해 한낮의 느긋한 시간, 그리고 해가 지고 하루가 차분해지는 순간까지. 한여름의 하루가 천천히 흘러가는 느낌을 하나의 앨범 안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20곡을 만들고 하나의 앨범으로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은 앞서 Album Diary 첫 번째 글에 기록했습니다.
그때까지의 목표가 ‘앨범을 완성하는 것’이었다면, 그다음에는 또 하나의 새로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완성한 음악을 실제 음원으로 발매하는 일이었습니다.
DistroKid로 첫 앨범 음원 발매를 준비하다
음원 유통 서비스는 DistroKid를 선택했습니다.
앨범과 아티스트 정보를 입력하고, 완성한 20곡의 음원을 등록하고, 앨범 커버와 곡 순서, 발매일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다 보니 생소한 항목도 많았습니다. 하나를 입력하고 다시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은 수정하면서 조금씩 발매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Hours of Summer의 발매일을 2026년 8월 14일로 정했습니다.
그 날짜가 바로 오늘입니다.
DistroKid를 통해 앨범은 Spotify와 YouTube Music을 비롯한 여러 음원 및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전달됐고, 오늘부터 실제 서비스에서 Hours of Summer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화면 속에서 만난 Hours of Summer
직접 만든 음악 파일을 컴퓨터에서 듣는 것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내 앨범을 발견하는 것은 생각보다 느낌이 달랐습니다.

Spotify에서 Rain on Porcelain이라는 아티스트 이름 아래 Hours of Summer의 앨범 커버가 보이고, 그 안에 20곡이 차례대로 놓여 있는 모습을 보니 그제야 ‘정말 앨범을 하나 발매했구나’ 하는 실감이 났습니다.

YouTube에서도 정식 음원으로 등록된 Hours of Summer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istroKid를 통해 음원이 정식으로 등록되면서 별도의 ‘Rain on Porcelain – 주제(Topic)’ 채널이 만들어졌고, 그 안에 Hours of Summer의 20곡이 하나의 앨범으로 등록됐습니다.
기존에 직접 운영하던 Rain on Porcelain 유튜브 채널에 플레이리스트를 올렸을 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직접 업로드한 영상이 아니라, 아티스트 이름 아래 정식 발매 음원이 하나의 앨범으로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음원을 발매했다’는 것이 조금 더 실감났습니다.
아직 Rain on Porcelain이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첫 앨범 하나가 발매됐다고 갑자기 무언가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닐 겁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꽤 의미 있는 하루입니다.
유튜브에 음악을 한번 올려보자는 작은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한 장의 앨범을 완성하고, 결국 정식 음원을 세상에 내놓는 데까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Hours of Summer 들어보기
Rain on Porcelain의 첫 번째 앨범 Hours of Summer는 주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 Spotify에서 Hours of Summer 듣기
▶️ YouTube Music에서 Hours of Summer 듣기
Hours of Summer가 누군가의 조용한 아침이나 느긋한 오후,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름밤에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앨범, 그리고 그다음
Hours of Summer는 Rain on Porcelain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내놓은 앨범이자, 첫 앨범 음원 발매라는 의미를 가진 특별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이미 다음 앨범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즈 트리오의 조용한 시간을 담은 Quiet Tables, 조금 더 밝고 움직임이 있는 여름 특별 앨범 Horizon in Motion, 그리고 비 오는 창가의 차분한 시간을 담은 Rain by the Window까지 차례로 발매할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채널 하나를 만들어보는 일이었습니다.
그 일이 음악을 만들고, 앨범을 만들고, 이제는 음원을 발매하는 일로 조금씩 넓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다만 새로운 것을 하나씩 직접 해보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과 시행착오도 이곳에 계속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2026년 8월 14일.
Rain on Porcelain의 첫 번째 앨범 Hours of Summer가 세상에 나온 날.
오늘은 그 특별한 날짜를 더 오래 기억해두고 싶습니다.
Rain on Porcelain에서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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